사진 /NBC
북텍사스 인신매매 특별 단속반(North Texas Trafficking Task Force)은 인신매매를 당한 뒤 강제로 성매매에 내몰린 14세 소녀를 구출했다고 밝혔다.
NBC 뉴스에 따르면 인신매매 특별단속반은 달라스의 635고속도로와 75번 도로가 만나는 지점의 한 호텔에서 납치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 소녀가 있다는 첩보를 받고 출동했다.
국토안보부의 비밀요원들은 다른 성인 여성과 어린 소녀를 발견, 대화를 시도했고 그곳에 갇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잠복 끝에 두 명의 여성을 강제로 성매매 시킨 용의자 앤소니 레넬 에이시(Anthony Lennell Acy)를 체포했다.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범인 검거 이후 14세 소녀를 포함해 두 명의 피해자를 구출했다.
경찰조사결과 가해자인 앤소니 에이시는 14세 소녀를 납치한 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일대를 돌며 강제 성매매에 내몰았다. 그리고 그녀들에게 하루에 1,000달러 씩 상납하도록 했다.
또 범인은 피해자 여성들을 수시로 폭행하고 마약을 강제로 먹이는 등 폭력도 서슴치 않았다.
텍사스 검찰에 따르면 에이시는 아이를 납치한 후 야한 옷을 입게 한 이후 성인사이트에 광고를 올리며 한 달 동안 소녀와 다른 여성을 끌고 다니며 강제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에이시의 유죄가 확정 판결되면 최하 10년 이상의 징역형과 상당한 금액의 벌금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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