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달라스 한인회관에 마련된 분향소는 30일(월)부터 1월 4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며 조문가능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는 착륙 중 활주로 로컬라이저(착륙 유도 안전시설)와 충돌한 뒤 폭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번 참사는 한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