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뉴욕 라과디아 에어포트 메리어트(NewYork LaGuardia Airport Marriott)에서 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가 주관하는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진행중이다.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자문위원의 역할’을 대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통일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통일미래 구현을 위한 여성자문위원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1개국 여성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오공단 미국 외교협의회 종신회원이 ‘통일 공공 외교의 길’을 주제로,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북한 여성의 인권 실태’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또한 참석한 여성위원들은 △여성 자문위원의 통일공공외교 활동 방안, △북한 주민 인권 개선 및 탈북민 지원을 위한 활동 방안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진 행하며, 여성위원들의 시각으로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