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사 법무부, 한인상공회·원코리안 재단에 5,000달러 기부

알칸사 원코리안재단 장학행사 적극 지원 나선 알칸사 주정부

 

사진 /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와 원코리안재단이 마련한 장학행사에 참석한 올해 93세의 참전용사 Dr. Lumas Kendrick Sr. 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리자 참석자들이 모두 기립박수로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알칸사 법무부가 알칸사 한인들로 구성된 원코리안 재단의 장학행사에 5,000달러를 쾌척했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와 원코리안재단을 책임지고 있는 이창헌 회장에 따르면 알칸사주 팀 그리핀 법무장관은 원코리안 재단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행사를 위해 5,000달러를 기부, 한인사회의 지역사회를 향한 공헌을 지원했다.

지난 14일(토) 알칸사주 리틀락에서 열린 원코리안 장학행사에는 알칸사주 팀 그리핀 법무장관외에도 알칸사주 경제개발국 클린트 오닐 국장, 프렌치 힐 연방하원의원실, 리틀락 경찰국장 등 주류사회 대표인사들이 참석해 한인사회를 향한 주정부의 높은 관심과 연대감을 드러냈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와 원코리안재단은 그날 열린 장학행사에서 지역경찰관과 소방관, 전역 군인등 총 30명에서 1,000달러ㅅ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글학교 두 곳에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행사에는 법무장관실 외에도 더글라스 컴페니, 코카롤라, 티토 보드카, 알트리아 그룹 등 주류기업들의 지원이 이어져고 재외동포청과 중남부한인회 등도 힘을 실었다.

약 250여명이 참석한 원코리안 장학재단의 연말 장학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총 177명에게 17만 7,0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밖에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해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입양인 학생에게 특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체로 명성을 높이며 한인들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와 원코리안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한인상공회와 원코리안 재단은 한인인구가 많지 않은 알칸사에서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이며 주정부 정치인을 포함해 주류인사들과 연대감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헌 회장을 비롯해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봉사외에도 한미 경제인 교류 증진을 통해 양국 기업인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알칸사 원코리안 재단 장학행사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압회 이경철 총회장을 비록해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 스티브 임 전회장, 유타주 한인상공회의소 혜원 클레이튼,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강문선 이사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이상윤 회장과 신동헌 신임회장, 중남부한인회연합회 고경열 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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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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