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휴스턴, 2위는 샌안토니오

가장 빠른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곳은 '포트워스' ... 2020년 대비 7.7% 증가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도시 1위와 2위는 휴스턴과 샌안토니오로 조사됐다. 텍사스 인구센터(Texas Demographic Center)는 2023년 7월 1일과 2024년 1월 1일 기준 텍사스 카운티와 지역 사회의 인구 수치가 포함된  최종 2023년 인구 추정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휴스턴에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하고 있으며 샌안토니오와 달라스가 뒤를 이었다. 과거에는 4번째 인구규모를 가진 도시로 오스틴이 꼽혀왔으나 2024년 1월 기준, 포트워스 거주인구가 오스틴보다 많았다.

포트워스는 2024년 1월 1일 기준 98만 9,878명의 인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인구조사에서 기록된 97만 8,863명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오스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추정인구가 98만 6,928명으로 2020년 인구조사보다 2.6%만 증가했다.

텍사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휴스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추정인구가 231만 8,657명으로 2020년 대비 0.6% 증가했고 샌안토니오는 2020년보다 4.3% 증가한 149만 6,876명으로 조사됐다.

달라스는 1월 기준 130만 8,404명으로 2020년 인구조사대비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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