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텍사스 과학 페스티벌 홈페이지 (STEM Girl Day at UT Austin, presented by Women in STEM (WiSTEM), is a free on-campus event for K-8th grade students and their families to explore STEM. )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UT Austin)이 텍사스 과학 페스티벌(Texas Science Festival, 홈페이지 클릭)을 개최한다.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과학 페스티벌 대부분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 페스티벌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텍사스 과학페스티벌은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AM) 관련 다양한 활동과 전문가 강연 및 패널토론 등이 이어지고 UT 캠퍼스 체험활동도 제공된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과학과 기술, 공학과 수학분야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이미 데이비스 UT 영양과학과 교수 및 인간 생태학부 임시 디렉터는 “아이들이 직접 음식 재배법을 배우는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공식품 대신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되는 교육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과학 페스티벌은 또 여성과학자 양성을 위한 ‘STEM 걸 데이(STEM Girl Day)’를 따로 마련한다. 오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학생들만을 위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체험하기를 제공하고 과학자와 엔지니어, 천문학자, 수학자 등이 진행하는 실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인 호기심과 발견의 융합은 중요한 가치로 소녀들이 질문을 던지고 기존 사고방식을 도전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가 건강과 기술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