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코 대형교회 학생목사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접촉”

호프 펠로우십(Hope Fellowship) "10년전 다른교회에서 발생한 문제지만 무시할 수 없어 해고"

 

사진/ 호프펠로우십 홈페이지

텍사스 프리스코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호프 펠로우십 교회(Hope Fellowship Church)는 최근 프리스코 웨스트 캠퍼스의 학생 목사였던 제리 니커슨(Jerry Nickerson)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니커슨 목사는 약 10년전 다른 교회에서 청소년 지도자로 자원봉사를 하던 중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고 스스로 밝힌 뒤 교회측으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았다.

호프 펠로우십의 존 맥킨지(John McKinzie) 담임목사는 교회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니커슨 목사가 과거 사건들이 붉어지자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과거 다른 교회에서 일어난 일로 호프 펠로우십에 오기전까지 어떠한 혐의도 알지 못했으나 사실을 알게 된 이상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라며 해고사실을 알렸다.

교회측은 교회내 법률 자문과 협력해 피해자를 보호가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아이들과 학생들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을 여기며 이러한 기준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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