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이 8개 서울소재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난 5일 뉴욕 맨하탄에 열린 2024 코리아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에 참가,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보도자료에서 서울시가 인증한 하이서울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뉴욕 한인회 김광석 회장을 하이서울대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측은 “이번 대사 임명을 시작으로 하이서울 기업을 포함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이 미국에서 많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이 오작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 코리아페스티발에 서울시 굿즈 프로모션 및 하이서울기업 제품 구매자들과 함께 한 경품 이벤트 등 홍보사업을 통해 서울을 알린 서울경제진흥원은 “미국내 한국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 소재 기업들의 우수한 상품들도 전세계 제품군이 밀집된 북미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들의 주요 거래처가 미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순으로 미국이 가장 큰 거래국가인 점에서 미주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뉴욕을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 중부에 이르는 미 전역을 향한 하이서울기업들의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현우 대표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을 하이서울대사로 임명한 후 “앞으로 뉴욕한인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서울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잘해나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미국의 중소기업청과 같은 기관으로 서울특별시를 거점으로 하는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경제활성화를 위해 1998년 설립됐다.
서울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경제활성과 및 성과를 체감할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글로벌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인재 양성 및 고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서울시 주요 거점 지역세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매출이 급상승하는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현우 대표(사진오른쪽)가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에게 하이서울대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