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2025년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모집

오는 11월 10일까지 ... "한식당, 식재료 유통업체, 셰프 및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단체가 신청가능"

 

사진/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소개된 우수해외한식당 중 뉴욕 ‘윤해운대갈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은 ‘2025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에 참여할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

한식진흥원은 보도자료에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해외한식진흥정책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애틀란타, 시카고, 시애틀에서만 해외한식당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해외한식당협의체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내 한식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고용지원,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 및 사업 지원 등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한식진흥원은 관할지역 내 한식당 또는 식재료 유통업체, 셰프 및 관련전문가 등 30개 이상이 참여하는 일반 해외한식당협의체와 관할지역 내 한식당 및 관련직종 5개 이상 30개 미만 업체로 구성된 소규모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soheelee@hansik.or.kr)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년 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한식당 운영 컨설팅 △한식당 인식 개선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에도 한식당의 지속가능한 운영 및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식진흥을 위한 해외 소통 창구가 되어 줄 많은 도시의 관련 단체들이 지원해 주길 바라며, 해외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한식의 지속적인 확산과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는 △일본(동경) △중국(연변, 상하이, 홍콩, 광저우, 대련, 북경, 천진, 청도) △대만(가오슝),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캐나다(토론토)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의 12개국 23개 도시의 ‘일반 한식당협의체’(한식당 수 30개 이상)와 △네팔(카트만두) △미얀마(양곤) △스페인(바르셀로나) △칠레(산티아고) △캄보디아(프놈펜) △헝가리(부다페스트)의 6개국 6개 도시의 ‘소규모 한식당협의체’(한식당 수 5개 이상 30개 미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제외한 도시가 신청할 수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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