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버키스(Buc-ee’s)에서 붙잡힌 신용카드 절도범

해리스카운티 보안국 "도난당한 신용카드 20장 소지 발견"

 

사진/ The Precinct 4 Constable’s Office 페이스북

해리스 카운티 북서쪽에 위치한 버키스(Buc-ee’s)에서 신용카드 절도범이 붙잡혔다. 

해리스 카운티 보안국은 7일(목) 소셜네트워크에 “좀도둑으로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후 용의자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도난당한 신용카드 20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리스카운티 노스웨스트 프리웨이 27100(Northwest Freeway 27100)에 위치한 버키스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신용카드 절도 혐의로 체포, 구금됐으며 신용정보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신용카드 분실하면? 무조건 신고부터 

신용카드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신용카드를 분실하면 무조건 신용카드 회사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 신용카드사는 카드분실고객에 마지막으로 사용한 시점을 묻고 신용카드 정보를 묻는다. 따라서 신용카드 정보는 따로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도난당하지 않았더라도 카드정보가 유출돼 무단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주유소나 식당 등에서 카드를 사용한 뒤 수백달러가 추가로 지출된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야 금전전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해 도용당한 이후 지출된 금액은 카드 소지자가 물지 않도록 법적 보호장치가 있어 카드 소지자가 대신 갚지 않아도 된다.

신용카드를 분실한 이후 신용조사기관에 신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perian, TransUnion, Equifax  3대 신용기관에 신고하면 크레딧 점수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며 경보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은 이후 이전에 사용하던 카드는 반드시 절단해서 버리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되면 신용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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