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최고급 식당으로 등극할 ‘누리 스테이크 하우스’ … “한식의 무한 변신”

달라스모닝뉴스 "DFW 역사상 가장 비싼 레스토랑, 미슐랭 스타 쉐프의 한식 맛볼수 있어"

 

사진/ 누리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

한식을 곁들인 스테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식문화의 고급화를 노린 최고급 식당이 달라스에 들어선다.

스무디킹 CEO인 김완 대표가 약 2천만 달러를 투자한 ‘누리 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손님 맞이를 시작한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누리스테이크하우스에 대해 “DFW 역사상 가장 비싼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스타 쉐프와 한국에서 특별히 초빙된 최고 요리사의 고급화된 한식, 서양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한국 식자재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극찬했다.

누리 스테이크 하우스는 달라스 메이플 에비뉴 근처에 위치한 총 9,500평방피트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최고급 실크벽지로 장식한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한국에서 공수한 고급 식기류, 와인 6,000병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컬렉션까지 준비된다. 

총 150석 규모의 레스토랑의 투자비용은 2천만달러가 넘으면서  달라스 역사상 가장 큰 투자금액이 들어간 식당이다.

김완 대표는 달라스모닝뉴스와 인터뷰에서 “달라스는 독특하다고 말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크하우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2018년부터 달라스에 거주하면서 친구나 직장동료들과 자랑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대표 레스토랑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 누리스테이크하우스의 시작배경이라고 말했다.

누리스테이크하우스는 캘리포니아의 미슐랭 스타쉐프와 한국 쉐프를 초청해 스테이크하우스 메뉴에 한식을 추가했다. 한국식 랍스터에 한국식 검보, 김치 등 한국 식자재와 한식의 무한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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