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N 뉴스캡쳐
한국 역사상 현직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후 2시간여 만에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는 성명에서 “미국은 헌법을 준수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인정하고 한국 국민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한미간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헌법을 지키기 위한 한국 국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백악관은 언론을 통해 “백악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끄는 한국 정부와 함께 할 것이며 한미동맹은 굳건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한국시간 15일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혐의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며 48시간 이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