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시대, 현황과 전망에 대한 분석 필요”

주휴스턴총영사관 ‘코리아 에너지 포럼’ 개최 …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가 올해 13회째를 맞는 ‘코리아 에너지 포럼’을 실시한다.

총영사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 한인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Korea Energy Forum 2022』를 오는 9일(수)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휴스턴 소재 휴스턴총영사관 1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1부와 2부로 나눠지는 이번 에너지포럼에서는 에너지분야 유명 싱크탱크인 라이스대학교 부설 베이커 인스티튜드(Baker Institute) 에너지분야 대표인 케네스 메드락 교수가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The Complicated Intersection of energy transitions and energy security‘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미국의 에너지 전문지 하트 에너지(Hart Energy)의 에너지정책감시를 이끌고 있는 코너스톤(Cornerstone)사의 잭 벨처 대표가 ‘에너지 전환 과정에 대한 석유 및 가스 산업(An oil and gas industry perspective on the progress of the energy transition)’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에너지분야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코리아 에너지 포럼의 2부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패널토론이다. 엑손 모빌의 샘 류 박사의 진행으로 휴스턴의 한인 에너지 전문가 4인이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에 대해 패널리스트 및 포럼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 참여하는 한인전문가는 박인규 Chariot Energy(한화에너지) 대표, 션 윤 Chevron 수석 지니어링 컨설턴트, 정철균 KOEA 대표, 테리 장 두산 터보머시너리 서비스 파이낸셜 디렉터 등이다.

안명수 총영사는 전세계가 에너지전환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로나에서 회복됨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요구도 크게 증가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이번 포럼은 에너지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주휴스턴총영사는 에너지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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