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주 학교 총기난사 … “3명 사망, 7명 부상”

매디슨 경찰당국 "기독교계 사립학교 재학생 총격후 사망"

 

사진/ abc news 캡쳐

위스콘신주의 주도 매디슨의 사립학교(Abundant Life Christian School)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교사와 학생 등 최소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건은 16일(월) 오전 11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30명의 재학생이 있는 기독교 사립학교로 사망자 중에는 총을 쏜 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디슨 경찰국 숀 반스 국장은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의 2학년 학생이 총격사건을 신고하기 위해 911에 신고했다”면서 ” 여전히 범죄 현장으로 조사 중이므로,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학교에서의 촛불 추모는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매디슨 경찰은 해당학교에 재학중인 15세 여학생이 권총을 사용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FBI와 함께 공조수사를 통해 범행동기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올 한해 학교 총격사건이 총 322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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