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텍사스 방문

'한미대사와의 대화' 행사위해 텍사스 오스틴 포함 미시건, 애리조나 공동방문 ... 9일부터 13일까지

 

사진/ 주미한국대사관 (지난 4일(목) 조지워싱턴대 엘리엇스쿨에서 개최된 한미관계 컨퍼런스(Connecting Perspectives: Conference on Korea-U.S. Relations)에 참석한 조현동 주미대사)

조현동 주미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오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텍사스를 포함해 미시건과 애리조나를 공동으로 방문한다.

주미대사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한미 대사와의 대화’ 행사를 재개함으로써 양국간 이해를 증진하고 교류협력 확대와 동맹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텍사스의 경우 오스틴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두 대사는 텍사스 지역 현지 기업인과 학생들을 만나 한미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미 대사관은 보도자료에서 “한미 양국 대사가 미국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 간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대사와의 대화’는 1992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정계, 재계, 학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미관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미국 주요도시를 방문하는 행사다.

 

안미향 기자 ama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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