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BCdfw
달라스와 캐롤튼, 포트워스를 돌며 연쇄 절도 및 강도를 벌인 17세 소년이 붙잡혔다. 지난 10월 16일과 11월 26일, 두번에 걸쳐 편의점 7일레븐(7-Eleven)에서 절도 및 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이즈라엘 몬타테스( Israel Montantes)군은 달라스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그러나 경찰은 몬타테스의 여죄를 추궁했고 그가 총 10회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것을 밝혀 냈다.
몬타테스는 캐롤튼, 리차드슨, 달라스, 그랩바인, 사우스레이크, 머스킷 등 지역에서 10월 16일부터 40여일동안 절도행각을 벌였다. 시작은 캐롤튼(Carrollton)의 덴튼로드(Denton Road)에 위치한 7-일레븐이었다. 같은날 리차드슨의 웨스트 캠벨 로드(West Campbell Road)에 있는 7-일레븐이 타깃이 됐고 그랩바인의 이스트 노스 하이웨이( East Northwest Highway) 선상에 있는 (Chevron) 주유소 편의점에서 절도를 감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날 밤 11시 35분 경 몬타테스는 사우스레이크의 이스트 사우스레이크 블리바드의(East Southlake Boulevard) 7-일레븐을, 한시간 가량 뒤에는 와타우가(Watauga)의 쉘 주유소내 이지마트(EZ Mart)에서 범행을 저질러 만 하루동안 5개 도시를 돌며 연쇄적으로 절도와 강도 행각을 벌이는 대담함을 보였다.
연쇄 강도 및 절도를 벌인 몬타테스는 추수감사절 직후 머스킷(Mesquite)에서 경찰에 검거됐으며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현재 몬타테스는 6개의 강도혐의와 절도혐의 및 차량 무단사용 등의 혐의로 달라스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