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립기상청 X
포트워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가 중부텍사스 킬린 및 웨이코부터 달라스를 포함한 북텍사스까지 최악의 폭풍우가 통과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웨이코와 DFW 서쪽 지역에 폭풍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일(수) 밤부터 2일(목) 오전까지 밤새 이어지는 폭풍우는 강풍과 함께 돌발홍수를 일으킬 정도의 국지적 폭우가 동반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북텍사스 지역에는 최대 약 6인치의 강우량을 보일 수 있다며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수는 일반적으로 저지대이거나 배수가 원할하지 못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의 경우 특별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폭풍은 2일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건조한 날씨로 회복되지만 지역에 따라 금요일까지 돌발폭풍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