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BS 뉴스 캡쳐
오는 16일(금)부터 21일(수)일까지 텍사스 전역에 무더위가 기승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텍사스 기상청은 앞으로 5일동안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체감온도는 최대 112도에 이를것이라고 경고했다.
텍사스 남서쪽에서 강력해진 고기압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텍사스 전역에 무더위가 찾아오게 되는데 특히 북텍사스 지역은 고기압의 중심에 있어 열 강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북텍사스 지역은 주말내내 100도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오스틴을 포함한 중부지역 역시 19일과 20일 양일간 100도 넘는 폭염에 노출된다. 샌안토니오는 29일부터 사흘동안 100도를 넘을 전망이며 휴스턴은 98도에서 100도 사이의 폭염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폭염으로 인한 열관련 질환에 대비하고 한낮 무더위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