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 북미시장 확장 추진 … “뉴욕 코리안페스티벌 참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 "하이서울기업 8개사, 뉴욕에서 미국 바이어 비즈니스 네트워킹 진행"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은 서울시 유망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10월 2일(수)부터 10월 5일(토)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해 ‘2024 뉴욕·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및 미국 바이어 비즈니스 네트워킹’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보도자료에서  “하이서울기업’의 해외시장 확대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하이서울기업의 최대거래처인 미국를 기반으로 북미시장 확장에 나서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서울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중소기업으로 지난해에만 매출액 14.2조원, 2.4조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전체기업의 50% 이상이 미국을 포함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107개 국가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뉴욕은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이자 국제외교에서 중요한 도시다. 지난해 서울·뉴욕 친선 도시 협약을 계기로 서울·뉴욕 도시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며 서울시가 인증한 하이서울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뉴욕을 시작으로 북미시장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하이서울기업 8개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동안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 방문하여,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월드옥타 뉴욕지회 회원사 중 한국제품에 관심있는 바이어에게 하이서울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바이어 피드백 청취를 통해 시장 개척 발판을 지원한다. 10월 3일에는 미국 대형 한인마트인 H마트에 방문하여 입점 절차 소개 및 하이서울기업 제품 입점가능성에 대해 협의하고, H마트의 물류창고를 둘러보면서 유통채널 현장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트라 뉴욕 무역관을 방문, 미국의 경제현황 및 최근 트렌드와 한국기업 현지 진출 시 주의사항 및 시사점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또한, 뉴욕한인회, 뉴욕상공회의소, 유대인상공회의소, 뉴욕히스패닉상공회의소를 만나 뉴욕 시장에 접근하고 글로벌 자산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SBA 담당자는 “이미 미국에 진출한 하이서울기업과 앞으로 미국에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지 기관에 하이서울 기업을 알리고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8개사는 뉴욕·코리안 페스티벌 참가한다. 오는 5일(토) 뉴욕 맨해튼 32번가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 뉴욕·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기업에 서울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하이서울기업 8개사(로보아르테, 쟈뎅, 이볼루션, 파워풀엑스, UUUUU, JMW, 세이션, 이지태스크)는 페스티발에 부스를 열어 자가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게 되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Seoul My Soul’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작년 서울·뉴욕 친선 도시 협약을 계기로 서울·뉴욕 도시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뉴욕에 오게 되었다. 하이서울기업은 전 세계 112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제일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미국(271개사), 일본(236개사), 중국(194개사), 인도네시아(142개사) 순이다.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수출수요는 북미지역으로 이번 뉴욕에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참가를 통해 서울의 많은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을 개척하고 서울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