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성장 견인” … 알칸사 한인상공회 정영석 신임회장 취임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 ...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공회"

 

사진/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 이창헌 회장(사진 오른쪽)이 신임 정영석 회장에게 상공회기를 넘겨주고 있다.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의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됐다. 지난 14일(토)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는 제6대 상공회를 이끌 신임 정영석 회장을 선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영석 신임회장은 “격변하는 정치, 경제, 사회의 영향으로 대다수의 지역 상공인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고군분투 중이지만 새해에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는 지역 및 광역 한인상공인들과 협조 및 상호소통을 통해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이어 “한인상공회의소는 알칸사 뿐만 아니라 한국내 기관들과도 네트워크를 확장해 성장하는 차세대 한인사회의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회장으로 그동안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를 이끌었던 이창헌 회장은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회장단을 조력하고 협력해서 상공회의소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 그리핀 알칸사주 법무장관은 지난해 알칸사 한인상공회와 원코리안재단에 대해  “알칸사주 이제 리틀락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영향력이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는 등 많지 않은 한인인구에도 한인상공회의소로 인한 한인사회 위상은 높아지고 있다.

이창헌 회장도 “한국정부나 기관에서 알칸사에 올 일은 거의 없을 만큼 작은 지역이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일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한국에서도 알칸사 지역에 관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고, 알칸사에서도 한인들이 국익을 위해 열심히 공공외교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