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FW 공항 홈페이지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이하 DFW 공항)이 5월 1일부터 주차요금을 인상한다.
주차요금은 하루에 2달러에서 최대 5달러까지 인상되며 북쪽 게이트 또는 남쪽 게이트를 통과해 공항 도로를 관통하는 차량도 3달러가 인상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DFW 공항 하루 주차요금은 27달러였으나 1일 이후부터는 32달러다. 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공항을 통과하는 운전자의 경우 당초 6달러를 내야 했지만 9달러로 인상됐다.
공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차장의 경우에도 12달러에서 14달러로 인상된다. 발레파킹은 현재 40달러에서 45달러로 5달러가 올랐다. 공항이용객을 픽업하거나 데려다 주는 차량 , 우버 및 리프트와 같은 공유차량 등 공항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도 2달러의 요금을 내야 한다.
DFW공항은 “지속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주차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DFW 국제공항은 향후 몇년동안 도로 및 주차 업그레이드를 위해 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는 터미널 C의 차고와 도로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