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를 납치,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체포됐다.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제임스 데일 리드(James Dale Reed, 42)씨는 지난 4일 바이든 해리스 지지 표지판이 세워진 메릴랜드의 프레데릭(Frederick ) 한 주택에 바이든 후보와 해리스 후보에 대한 위협 내용이 담긴 메모를 남겼다.
리드는 메모에서 “나는 지금의 정치적 상황에 매우 화가 나있다. 늙은이 바이든을 납치하고 해리스를 강간한 뒤 둘다 죽일 것”이라고 적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는 민주당 지지 사인을 부착한 집과 주소 목록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악몽을 줄 부기맨이 찾아올 것”이라며 공포감을 조성하고 “바이든을 죽을 정도로 심하게 때릴 것이며, 권총으로 해리스 후보의 머리를 쏠 것이다.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도 모두 표적이 될 것”이라는 메모를 남겼다.
리드의 범행은 메모를 남긴 집 현관 초인종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면서 신원이 드러났다. 매릴랜드 법무부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체포한 리드씨에게 보석은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또 “미국의 기본적인 원리이자 오늘날 미국을 만든 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사안으로 용서의 여지가 없는 중범죄”라며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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