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주평통 사무처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결선대회’가 오는 22일(한국시간) 개최된다.

민주평통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에 소재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한인청소년들이 경합할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결선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3호째를 맞이한 통일골든벨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방식으로 개최되면 국내와 해외에서 4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중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0명(국내 85명, 해외 15명)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통일과 역사지식을 겨룬다.

결선대회는 지역별 통일골든벨 스케치 및 응원 영상(미주지역협의회 응원영상 보기 클릭) 상영, 퀴즈대회, 최후의 1인 선정, 참가자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결선대회는 유튜브(생중계 링크 바로가기)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 본선대회는 7월 19일(수) 오후 2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6월 해외 예선대회를 통과한 미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27개국에서 온 77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해 7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오두산통일 전망대 견학 등 다채로운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통일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평통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통일관‧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