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지부시 인터네셔널 공항 웹사이트
휴스턴의 조지부시인터네셔널 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 IAH)이 미 교통보안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이 선정한 ‘2020 올해의 공항’에 선정됐다.
TSA는 매년 ‘올해의 공항’을 선정하는데 공항 내 TSA의 임무지원 능력, 성과, 혁신사항 및 운영에 있어 개선사항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등 다양한 항목을 두고 미 전역의 공항을 심사한다.
휴스턴 조지부시 인터네셔널 공항 측은 “휴스턴 공항에서 1,100명 이상의 TSA팀이 근무하고 있다. 일반 직원부터 검사관, 반려동물관리 책임자, 폭발물 전문가, 프로그램 분석가 등 미국인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기 위한 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각자 다른 분야의 팀들이 모여 있지만 모두 헌신하며 가장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TSA는 또 이번 심사과정에서 중점을 둔 ‘보안검색대 통과 시간과 안전성’에서도 휴스턴 공항에 큰 점수를 줬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공항 검색대 통과가 지연될 수록 코로나19 전파 위험도가 커질 있지만 휴스턴 공항 TSA팀의 적절한 운영속도가 유지되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휴스턴 조지부시 인터네셔널 공항의 후안 산체스(Juan Sanchez) TSA 보안담당국장은 “우리 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에 큰 영광이며 매일 막중한 임무를 해내고 있다. 그들의 전문성과 노력, 헌신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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