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xan

미 전역에서 텍사스가 가장 낮은 휘발유 가격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AAA에 따르면 전미 휘발유 가격은 8일(월) 현재 평균 갤런당 4.059달러로 지난 6월 14일 5.016달러보다 95.7센트(19.08%)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텍사스 전역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갤런당 3.557달러로 지난 6월 15일 기록한 4.695달러보다 24.24 낮아졌다.

미 전역에서 두번째로 낮은 휘발유 가격을 보이는 곳은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평균 3.591달러다. 캘리포니아는 평균 5.446달러로 여전히 미 전역에서 가장 비싸다.

AAA는 휘발유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배럴당 유가 하락 때문이라고 보고했다.  CNBC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월요일 중부 표준시로 오전 5시 직후 배럴당 $88.37에 거래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8월 1일 개장 당시 거래가였던  93.75달러에서 5.74% 하락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