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 5G를 탑재한 아이폰12를 공개했다. 아이폰 12는 총 4개의 라인업으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 12 미니 로 구성됐으며 아이폰11 라인업에는 없었던 소형 휴대폰인 아이폰 ‘미니’ 라인이 추가됐다. 새로운 소형 휴대폰 미니의 경우 기본형 699달러부터 시작하고 액정화면이 6.7인치인 아이폰12 프로맥스는 기본형 1,099 달러부터다.
아이폰 12 기본형의 경우 아이폰 11보다 두께가 11% 얇아졌고 부피는 15% 작다. 또 무게도 16% 가벼워 졌다. 또 아이폰 색상은 검은색, 흰색, 빨간색, 녹색, 파란색 등 총 5가지 이며 휴대폰 액정은 세라믹 쉴드라 불리는 초 강력 유리제품이 부착됐다. 아이폰 12와 12미니는 두개의 카메라가 아이폰12프로와 12프로맥스는 세개의 초광각, 광각 등 렌즈가 장착됐다.
아이폰12와 12프로는 오는 16일(금)부터 선주문을 시작하고 매장에서는 2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 12미니와 12프로맥스는 11월 6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해 11월 13일부터 매장판매가 시작된다.
팀 쿡 애플 CEO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오늘은 아이폰의 새시대로 시작되는 날”이라며 “아이폰12는 초고속 업로드와 다운로드, 고화질 동영상, 더빠른 상호작용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