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 제공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 및 임원들이 23일(수) 캐롤튼 시 경제개발국 로버트 위닝햄 국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캐롤튼 관내 한인자영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와 캐롤튼 시가 경제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에 따르면 캐롤튼 시에서 한인비즈니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인자영업자들은 캐롤튼 시당국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지원 및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지난 23일(수) 캐롤튼 시 경제개발국 로버트 위닝햄 국장을 만나 캐롤튼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냈다.
캐롤튼 시는 우선 한인자영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혜택프로그램을 달라스 한인상공회와 공유하기로 했다.
상공회는 시당국으로부터 받게 되는 각종 프로그램 및 사업기회를 세미나를 통해 한인사회에 공개하고 한인자영업자들의 사업환경 개선 및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캐롤튼 시는 또 자체 보유하고 있는 컨퍼런스 룸을 한인상공회를 비롯한 한인사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윤 회장은 “캐롤튼시는 재산세 혜택을 포함해 한인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가능한 프로그램들이많지만 한인들이 잘 모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공회는 캐롤튼 시를 포함해 북텍사스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회장은 또 “앞으로 한인상공회가 한인비즈니스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코로나19 지원금처럼 당연히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있지만 이를 알지못하는 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오는 9월 한인자영업자들이 캐롤튼시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 및 각종 혜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달라스 경제개발국과도 조속한 시일내에 만나 달라스 관내 한인자영업자들이 실질적dls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