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late.com
철도노조가 30년만에 대대적인 파업을 예고했다가 극적으로 사측과 합의했다. 철도는 미국 화물운송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운송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예고된 바 대로 파업이 진행될 경우 물류대란과 공급망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재로 15일(목) 임금인상 및 유급휴가 확대 등 근로조건에 잠정합의했다.
앞서 미국 철도는 노사협상이 결렬되며서 철도노동자 12만 5,000명이 참여하고 미 전역을 잇는 장기노선 화물열차는 하루 평균 7,000여대 식 운행을 멈출 것이 예고된 바 있다. 전미철도협회는 노사협상결렬 후 파업이 시행될 경우 하루에 20억달러의 경제손실이 발생하고 1992년이후 최대 규모 화물대란이 예고된다고 지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파업디데이인 16일을 하루 앞둔 긴박한 상황에서 철도노조와 사측은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개별 노조들의 찬반투표 과정이 남아있다. 따라서 최종투표 결과가 나올때까지 파업이 유예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철도 노사의 합의는 미국 경제와 국민들의 승리”라면서 “철도 근로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과 임금, 의료비절감 등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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