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글로벌컨설팅 BSR 그룹, 어빙 상공회의소가 지난 29일(월) 어빙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상윤)가 한미간 민간 기업교류의 다리역할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월)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한국의 글로벌컨설팅 회사인 BSR 그룹, 어빙 상공회의소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상호업무협약 MOU를 체결하는데 일조하며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미국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정부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진흥공단을 통해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BSR 그룹은 연구개발진흥공단과 함께 스타트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는 종합상사로서 최근 10개 우수기업을 선정, 미국에 알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글로벌마케팅 기업으로서 BSR 그룹은 한국과 해외의 정부기관, 기관단체, 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컨설팅, 글로벌마케팅, 그로벌 기술사업화 등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BSR 그룹은 29일(월)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어빙상공회의소를 방문, 10개의 스타트업의 경쟁력과 제품을 설명하고 향후 텍사스 진출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다. 어빙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어빙-라스콜리나스 시장 뿐만 아니라 북텍사스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견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한국 기업의 미국진출을 위해 상공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한국 기업들의 텍사스 진출에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컨설팅회사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하더라도 지역에 맞는 특화된 마케팅을 위해서는 현지 한인상공인들의 도움은 필수다.
이에 따라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는 “텍사스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위해 현지에 적합한 단체 또는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협력해왔듯이 앞으로도 한미 민간 기업 교류의 다리”가 될 방침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