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재외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존재"

사진 / 세계한인민주회의 제공

임종성 수석부의장, “세계한인민주회의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재외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존재 ···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는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송영길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당대표)은 영상축사에서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임종성 수석부의장은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정권재창출에 재외국민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재외선거제도 개선(우편투표제 도입), 재외동포청 신설,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고, 세계한인민주회의의 전반적인 운영방안 및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 각 국가·지역·직능분야를 대표하는 운영위원들은 민주당과 지역 사이의 소통창구로서 해외 각국의 조직구성과 운영, 세부사업 수행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6일(화), 세계한인민주회의는 제1차 의장단회의를 갖고 부의장단 및 운영위원 임명, 정관 개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부의장에는 김영호 의원, 이수진 의원, 허종식 의원, 이용선 의원, 신영대 의원, 이형석 의원, 임오경 의원, 류재섭 前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 이우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 명예교장이 임명됐다.

세계한인민주회의가 재외동포전담 정책기구로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재외동포가 포함된 운영위원 35명을 임명,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로 했다.

미주지역에서는 애틀란타의 김형률 위원과 보스턴의 오은희 위원, 워싱턴 이은기 위원, 뉴욕 한경애 위원, 로스앤젤레스 이명은 위원 등 5명이 위촉됐고 이밖에 중국, 일본,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에서 12명의 운영위원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캐나다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영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레바논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대륙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운영위원들이 임명됐다.

한편 임종성 수석부의장은 오는 13일(토) 오후 5시 뉴욕을 방문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이틀뒤인 15일(월)에는 애틀란타에서 한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임종성 의원은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으로서 ‘재외동포의 참정권 강화와 재외선거 어디로 가야하나’하는 주제로 뉴욕(KCS 뉴욕한인봉사센터)과 애틀란타 (The 1818 Club)에서 동포들과 만나 생생한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운영위원 명단

김경석 간사, 하보이 위원(중국 베이징), 송승은 위원(중국 칭다오), 전대웅 위원(중국 상하이), 양남철 위원(중국 선양), 오은희 위원(미국 보스턴), 이은기 위원(미국 워싱턴),

한경애 위원(미국 뉴욕), 김형률 위원(미국 애틀란타), 이명은 위원(미국 LA), 배정희 위원(일본 나고야), 박성원 위원(일본 오사카), 이명호 위원(일본 동경), 장우연 위원(베트남),

변재민 위원(라오스), 문대진 위원(필리핀), 강준영 위원(홍콩), 정재익 위원(인도네시아), 김승주 위원(태국), 김현태 위원(캄보디아), 유애덕 위원(레바논), 염성민 위원(캐나다),

윤진호 위원(아르헨티나), 박경천 위원(브라질), 하재성 위원(영국), 박은덕 위원(호주), 안기종 위원(뉴질랜드), 이은상 위원(남아프리카공화국), 정희경 위원(남아프리카공화국),

전영민 위원(디지털미디어 분야), 김희창 위원(기획전략 분야), 유경조 위원(체육 분야), 이승민 위원(한글학교 분야), 고경태 위원(청년-남성 분야), 김지혜 위원(청년-여성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