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ox44
8일(목) 오후 2시 30분 경 텍사스주 오스틴과 휴스턴 사이에 위치한 브라이언(Bryan)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6명이 총상을 입었다.
브라이언 경찰당국에 따르면 총격신고가 접수된 최초 시각은 2:30분으로 브라이언시에 위치한 캐비넷 제조공장(Kent Moore Cabinets, 350 Stone City Drive)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범인은 총격을 가한 후 도망간 뒤였다.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6명의 부상자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일부 부상자는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매장안에는 약 200여명의 직원들이 있었다.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고 말하고 “용의자와 사고현장인 사업장과의 관계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총격범이 아직도 브라이언 주변도시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근로자들과 주변을 탐문하며 인근 지역 카메라 등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돌입했다.
브라이언시는 인구 8만 4,000여명의 소도시지만 Texas A&M 과 인접해 있어 많은 수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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