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pacex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회사 스페이스X(SpaceX)이 텍사스주 오스틴에 제조공장을 신규건설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근무할 직원들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X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텍사스에는 로켓발사 기지와 로켓시험 기지 등을 운영 중이다.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오스틴으로 이주함과 동시에 텍사스에 로켓관련 제조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따라서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공장과 스페이스X 공장까지 오스틴에 들어서게 된다.

스페이스X는 회사의 확장과 함께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신규 직원을 채용 중이다.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업군에는 자동제어엔지니어와 부품조립관련 엔지니어다.

스페이스X는 오스틴의 신규공장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는 2일(화) 트위터를 통해 ‘스타베이스’라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적어 현재 스페이스X가 위치한 브라운스빌이나 맥그리거 또는 오스틴 남부 지역이 그가 언급한 ‘스타베이스’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