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부텍사스에 위치한 블랑코 주립공원 (Take a cool dip or leisurely paddle in the spring-fed Blanco River.)
오는 11월 3일 ‘텍사스 주립 공원 데이’를 맞아 텍사스 전역의 주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부(TPWD)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립공원의 날인 11월 3일을 무료로 전면 개방하기 시작한 뒤 텍사스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텍사스 주립 공원 국장인 로드니 프랭클린은 “모든 연령대의 텍사스 주민들이 주립 공원을 탐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텍사스 주립 공원에서 보내는 하루는 언제나 좋은 날입니다. 새로운 공원을 방문하고, 친구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도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오스틴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공원은 맥키니 폴스 주립 공원으로, 약 9마일의 하이킹과 자전거 타기 트레일, 야영지, 낚시터, 박쥐 동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어니언 크릭에서 수영과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무료 입장일을 맞아 주말 여행을 계획하고 싶은 오스틴 주민이라면 가너 주립 공원(오스틴에서 남서쪽으로 약 170마일)과 팔로 듀로 캐니언 주립 공원(오스틴에서 북서쪽으로 약 485마일)이 추천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이 두 공원은 2024년 HomeToGo 주립 공원 지수에 따르면 전국 상위 10대 주립 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중부 텍사스 주변에는 가까운 주립 공원으로는 페더네일스 폭포 주립 공원(존슨 시티), 블랑코 주립 공원, 잉크스 레이크 주립 공원(버넷), 롱혼 동굴 주립 공원(버넷), 록하트 주립 공원, 부셔 주립 공원(스미스빌), 바스트로프 주립 공원 등이 유명하다.
- Pedernales Falls State Park, Johnson City
- Blanco State Park
- Inks Lake State Park, Burnet
- Longhorn Cavern State Park, Burnet
- Lockhart State Park
- Buescher State Park, Smithville
- Bastrop State Park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부(TPWD) 홈페이지(Texas Parks and Wildlife Department website)에서 공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