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BC (An EMS vehicle drives down an icy highway as cold weather moves through Dallas, Texas, U.S., January 31, 2023. REUTERS/Shelby Tauber)
텍사스 한파로 미 전역에서 2,000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비행추적사이트 프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의 75%가 취소됐다.
본격 한파가 닥치기 시작한 30일(월) 하루 미 전역에서는 1,100개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는데 이는 지난해 연말 항공편 대량 취소사태 이후 가장 큰 비중이다.
DFW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아메리칸 항공은 얼음폭풍으로 1,3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고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의 경우 사우스웨스트 항공 380편이 취소됐다. 오스틴 공항도 40%가 취소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과 센트럴 텍사스에 오는 2일(목) 까지 얼음폭풍 경보가 이어진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