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xan

텍사스 중남부 최대 슈퍼마켓 체인 H-E-B 가 지정된 일부 매장에서 암호화페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H-E-B는 19일(토) 보도자료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및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휴스턴 지역 29개 매장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H-E-B는 따라서 가상통화 제공업체인 코인 클라우드를 통해서 키오스크를 배치해 고객들은 가상통화로 식료품 및 기타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BC뉴스에 따르면 최근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수용하기 시작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를 수용하는 기업들의 증가는 화폐 가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면서 ‘시장’에서 ‘안정적 화폐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진단하고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와 전문가들은 화폐가치 유지에 변동이 큰데다가 불확실성을 이유로 장기투자에 대한 신뢰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가치변동이 큰 가상화폐가 실생활에 필요한 지불수단으로 상용화되기까지 해결해야할 여러 문제점들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1 비트코인은 미국달러로 36,120.20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다음으로 인기있는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현재 개당 2,225.98달러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