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xan
센트럴 텍사스 웨이코 북쪽에 위치한 코넬리 교육구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교사 두 명이 사망하자 오는 9월 7일까지 교육구 내 전 학교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코넬리 교육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학교 사회교사였던 나탈리아 챈슬러와 데비빗 맥코믹 씨가 코로나로 사망한 뒤 일주일 동안 전 학교의 대면수업을 취소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 학교를 폐쇄하는 동안 전 건물에 대한 소독 및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넬리 교육구는 해당 교사와 밀접접촉한 학생 및 교사들에게 이틀에 한번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교육구는 학부모에게 보낸 편지에서 “학교폐쇄가 일부 가정에게 어려움을 줄수도 있지만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선을 방책”이라며 “자녀들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코로나 증상을 보일 경우 학교내 간호사에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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