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스틴 8번가에 새로 입점한 H-E-B가 15일 공식 영업을 하루 앞두고 리본 컷팅식을 마련했다.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대형마트인 H-E-B가 텍사스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텍사스에 이미 영업을 시작한 곳에서부터 현재 건물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텍사스 중부지역 확장세도 가파르다.

오스틴 다운타운 인근 8번가에  H-E-B가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수)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H-E-B는 14일(화) 오스틴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공식 영업을 선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스틴 조아부동산 대표이자  텍사스 부동산협회 지역부회장인 강수지 씨도 리본 컷팅 행사에 초청, 현장을 방문했다. 8번가에 들어선 H-E-B는 내부 구조를 조금 색다르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를 겨냥한 듯 H-E-B는 마트 내부에 푸드코트를 마련했다. 식료품 쇼핑과 함께 외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오스틴 다운타운 지역 주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마트 내부를 선보이게 된다.

사진제공 조아부동산 강수지 대표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