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한 술집 주인이 가짜 코로나 백신 카드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캘리포니아 알코올음료 통제국(Department of Alcoholic Beverage Control, 이하 ABC)은 캘리포니아의 클레멘츠에 위치한 술집 주인이 백신카드 위조 및 신분도용, 정부문서위조 등으로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ABC는 문제의 술집에서 가짜 코로나 백신 접종카드가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비밀조사원들이 바에서 가짜 백신카드를 구매, 증거를 확보했다. 문제의 술집에서는 가짜 백신카드 외에도 등록되지 않은 총기가 다수 발견됐다.
산 후아킨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조사결과 문제의 술집 주인이 미등록총기소지, 정부 인장 위조, 질병통제예방센터 신원도용 등 3건의 중범죄와 의료기록도 허위로 제작하는 등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산 후아킨 카운티 검찰청의 토리 살라자 검사는 가짜 예방접종 카드판매에 우려를 표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는데도 공중보건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들이 있다”면서 “가짜 백신 카드를 배포하고 구매하는 것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자신과 주변을 모두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말했다.
미 보건당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의 접종현황추적을 위해 이름과 생년월일, 백신 유형 및 접종 날짜가 표시된 예방접종 기록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안미향 기자
Texa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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