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한국시간 6일 오후 8시 2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이 1,400.5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주간에는 5일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으로 마감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면서 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넘겼다.
한국의 주요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트럼트의 감세정책으로 인한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금리와 달러가치가 상승될 것이라는 한국 금융권의 분석을 보도하고 있다.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한국내 물가 상승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지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한국내 경제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