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
2026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연비 기준이 강화된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1일(금) 오는 2026년 판매되는 자동차부터 연비기준을 갤런당 40마일을 주행하도록 기준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현재 신차 연비 기준은 갤런당 평균 24마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기간에 확정된 기준이다.
도로교통안전국의 강화된 기준에 따라 2024년형과 2025년형 차량은 현재 24마일보다 8%씩 연비를 올려야 하며 2026년부터는 10%를 개선, 갤런당 40마일 연비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연비기준을 강화하면 휘발유 소비를 2,200억 갤런 이상 줄이고 연료비 역시 연간 1,4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부 환경단체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요구사항이 지구온나화를 대처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생물다양성센터(Centre for Biological Diversity)의 안전기후 전환센터 (Safe Climate Transport Center) 댄 베커 책임자는 “기후변화가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비강화) 규정은 9년전 자동차 제조사들이 동의한 기준에서 가스소모량을 조금 더 줄이라고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판매업계는 “강화된 연비기준으로 신차 가격인상을 초래하고 이는 소비자들을 오히려 밀어내는 역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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