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CVS.com
미 최대 약국 체인중 하나인 CVS가 1만 5,000명을 신규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신규채용에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고객서비스 부서와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백신투여 관련 직종이 포함된다.
또 CVS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약국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채용인원에는 차이가 있지만 신규채용 직원들은 해당 지역 상황에 맞게 각각의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미 연방정부는 최근 CVS와 월그린( Walgreens)과 계약을 맺고 양로원이나 생활 보조시설, 요양원과 같은 장기간 돌봄이 필요한 곳에 코로나19 백신 투여를 전담하도록 했다.
따라서 CVS는 정부의 계획대로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백신투여와 관련된 직종의 인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사전에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CVS의 인사담당 책임자인 리사 비샤시아(Lisa Bisaccia)씨는 “경험있는 약사들과 관련 전문 직종의 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규 채용된 직원들은 자유로운 근무시간 조절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VS 측은 “이번 신규채용인력은 계약직부터 시작하지만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며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입사지원서는 jobs.cvshealth.com/Call-Center-Job-Near-Me 에서 작성하면 된다.